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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줌마입니다.
윤줌마가 사는 곳은 남부.동해지방에 속하는데요. 오늘18호 태풍 '미탁'이 북상하고 있어서 그런지 아직 비는 안오지만 날씨는 많이 흐리네요. 글을 쓰다보니 언제부턴가 비가 내리고 있어요.
조금씩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가나봐요.
이번 18호 태풍 ' 미탁'의 강도는 수온이 낮은 해상을 지나면서 17호 태풍 '타파'보다는 약해질 전망이래요. 원래는 3일 오전쯤 남해안에 상륙할것이라고 예상했으나 북태평양고기압의 수축으로 접근 경로가 짧아지면서 한반도로 향하는 경로가 짧아져 2일 자정에 전남해안에 상륙해 3일 낮에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하네요.
10월 1일 현재 18호 태풍 미탁이 직간접적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 전남에 많은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충청도에도 한때 비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태풍에 미리 대비하여 피해가 없이 잘 지나가길 바래봅니다.
이렇게 비가 오고 흐린날이면 떠오르는 대표 음식들이 있잖아요?
'파전이나 모둠전에 막거리 한잔' 이라던가 '얼큰한 국물에 소주 한잔' 이라던가, 이런 음식들이 땡기잖아요.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흐린 이런 날 윤줌마는 왠지 얼큰한 국물이 먹고싶네요.
많은 국물요리 중에서 '뭐가 좋을까?' 생각하다가 마침 목살이 있어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김치찌개로 결정했어요.
오늘은 #수미네반찬 돼지김치찌개 만들기
★수미네반찬 돼지김치찌개 재료
익은 김치 1/4포기, 돼지고기(목살), 두부 반모, 양파 1개, 대파 1개, 다진마늘, 매실액, 고추가루, 쌀뜨물, 김치국물 조금, 새우젓 1스푼, 후추
먼저 재료를 손질해서 준비해 둡니다.
익은 김치, 돼지고기, 양파, 두부, 대파를 준비했어요.
김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달군 팬에 먼저 넣고 볶아줍니다. 수미쌤은 김치를 왜 먼저 볶는지는 모른데요. 수미쌤 모친께서 그렇게 요리를 하셨다고 하네요.
목살은 못나게 지그재그로 썰어 넣고 후추를 조금 뿌려 김치랑 조금 더 볶아줍니다.
윤줌마는 그냥 일반적으로 썰었어요.
김치랑 목살을 볶은 후 쌀뜨물 1.6L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김치국물을 한국자정도 넣고 마늘은 많이 넣어주고 색깔을 보면서 고추가루를 넣어주세요.
수미쌤 돼지김치찌개에는 설탕이 들어가지 않고 매실액으로 단맛을 냅니다.
매실액을 한스푼 넣어주세요.
그리고 수미쌤 김치찌개가 맛있는 이유는 바로 새우젓, 요 새우젓때문이래요.
새우젓 한스푼 넣어주세요.
매실액이랑 새우젓은 간을 보면서 기호에 맞게 적당히 넣으면 됩니다.
수미쌤Tip 돼지고기와 궁합이 좋은 육젓을 넣으면 김치찌개의 감칠맛을 올려 줄 수 있어요.
나머지 재료도 모두 넣어 줄 거예요. 양파는 1개를 다 넣어요. 양파를 많이 넣으면 잡내도 없어지고 맛있다고 합니다.
두부는 네모나게 잘라서 넣고 대파도 듬성듬성 썰어 넣어주세요.
수미쌤 돼지김치찌개가 맛있어지게 푸욱 끓여줍니다. 여기에 좀 더 얼큰하게 먹고싶다면 땡초를 조금 넣어도 됩니다.
돼지김치찌개가 보글보글 끓고 있어요. 푸욱 끓여진 모습인데요.
다 끓여지면 불을 끄세요.
김치찌개는 끓이면 끓일수록 맛있는거 같아요.
흰쌀밥에 돼지김치찌게를 올려 쓱쓱 비벼 먹어도 좋고, 오늘같이 흐리고 비가 오는 날엔 얼큰한 돼지김치찌개에 소주 한잔 해야할 비주얼이네요.
계속 비가 내리고 있어 김치찌개가 더 땡기는 오늘입니다.
오늘 저녁메뉴로 얼큰하고 맛있는 수미네반찬 돼지김치찌개는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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