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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윤줌마입니다.

     

     

     

    가을은 식욕의 계절이라고 불리는데요. 요즘 윤줌마네 첫째인 7살 아들이 식욕이 생겨 엄청 잘 먹어요. 특히 육류를 얼마나 찾는지 오늘 먹었는데 내일되면 또 고기가 먹고싶다고 얘기하는 아들이예요.

    저는 너무 먹는게 아닌가 하고 걱정도 되는데 주변에서는 지금 한창 클려고 고기가 땡기는거라고 먹을려고 할때 먹이라고 하더라구요.

     

    육류종류에도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윤줌마네는 주로 돼지고기를 이용한 음식을 많이 만들어 먹었는데 요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면서 돼지고기는 조금 꺼려지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소불고기를 해볼려고 해요.

    소고기는 동물성단백질과 비타민 A, B₁, B₂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영양가 높은 음식이라서 아이들 성장에 도움을 줍니다.

     

    영양가 높은 소고기 부위별 특징을 잘 알고 용도에 맞게 요리해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겠죠?

     

     

     

    ★소고기 부위별 특징과 용도에 대해 알아봐요.

     

     

     

    1 목심: 육질이 질기고 젤라틴이 풍부하다. 구이, 스테이크

    2 등심: 고기의 겉이 곱고 육즙이 풍부하다. 구이, 스테이크

    3 채끝: 고기 조직이 굵고 왕성하며 지방이 적당히 섞여있다. 구이, 스테이크

    4 안심: 소고기 중 가장 연하며 지방이 적고 담백하다. 구이, 스테이크

    5 우둔: 육질의 겉이 곱고 지방이 적다. 장조림, 불고기, 육포

    6 설도: 근육으로 되어 있어 퍽퍽하고 질기다. 육포, 육회, 불고기

    7 갈비: 육질이 부드럽고 지방이 적당하다. 구이, 찜

    8 양지: 육질이 치밀하고 지방이 많다. 탕, 국, 장조림

    9 사태: 힘줄과 막이 섞여 질기지만 기름기가 적어 담백하다. 국, 찌개, 찜

    10 앞다리: 겉이 곱고 부분적으로 질기다. 탕, 육회, 장조림

     

     

     

    불고기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식으로 수천년전부터 전통적으로 먹어 온 조상들의 다양한 지혜가 담긴 요리인데요. 불고기요리하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더라구요.

    불고기양념국물에 찍어 먹는 서울불고기, 파채를 넣어 먹는 파불고기 등 다양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요.

     

    윤줌마는 파채를 얹어 먹는 수미네반찬 파불고기를 해볼게요.

     

     

     

    #수미네반찬 파불고기 만드는법

     

     

    ★수미네반찬 파불고기 재료

     

    목심 500g, 양파 반개, 진간장 2큰술, 후추 조금, 설탕 2작은술, 참기름 반큰술, 매실액 1큰술, 대파, 다진생강, 다진마늘

     

     

     

    파불고기 재료를 깨끗이 씻어 양파 반개는 아주 가늘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윤줌마는 마트에서 불고기용 소고기를 600g 조금 안되는 양을 사왔어요.

     

     

     

    파불고기 양념장을 만들거예요.

    먼저 볼에 진가장 2큰술을 넣고 후추 2번 탈탈 뿌리고 설탕은 2작은술 넣어주세요.

    그리고 참기름 반큰술, 매실액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생강 조금 넣어 양념을 준비해둡니다.

    (윤줌마네는 수미쌤보다 고기양이 조금 더 많아서 진간장이랑 설탕을 조금 더 넣었고 생강은 없어서 생략했어요.)

     

    수미쌤Tip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양념 섞은 고기를 30분~60분 정도 재워 놓는 것이 좋다.

     

     

     

    준비한 양념에 양파와 고기를 넣고 재워둡니다. (윤줌마는 양파를 얇게 썰지 못했어요.)

     

     

     

    대파를 7~10cm 크기로 썰어주세요.

    파는 최대한 얇게 썰어줍니다.

     

     

     

    식용유 없이 달군 팬에 양념장에 재워 놓은 고기를 넣어주세요.

     

     

     

    고기와 양파가 잘 익도록 빨리 익혀줍니다.

    소고기는 오래 익히면 질겨지니 오래 익히지마세요.

    소고기의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하기위해 양파를 얇게 썰어야 합니다.

     

     

    소고기가 익으면 얇게 썬 파를 올리고 잔열로 살짝 데워주면 파불고기 완성!!

    소불고기를 파에 싸서 먹으면 환상의 조합으로 맛이 끝내줍니다.

    윤줌마네가 불고기 맛집이네요.

     

     

     

    파불고기의 반은 윤줌마네 아이들이 먹을 수 있게 채썬 파를 같이 익혀줬어요.

    아이들 영양반찬으로 소불고기가 딱이예요.

    윤줌마네 아들은 소불고기를 밥에 비벼 맛있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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